보도자료

글로벌 스마트폰 SoC 출하량 2억 9,000만 개, 전년 대비 4% 감소… 자체 설계 SoC는 성장세

2026년 05월 19일 Sigmaintell 4

Sigmaintell : 글로벌 스마트폰 SoC 출하량 2 9,000 , 전년 대비 4% 감소자체 설계 SoC 성장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스마트폰 제조 원가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2026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SoC 수요는 위축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구조적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자체 설계 SoC 역량을 보유한 주요 업체들은 스마트폰, 운영체제, 서비스가 긴밀하게 연결된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성장한 반면, Qualcomm, MediaTek, Unisoc 같은 칩셋 팹리스 업체들은 성장 압박에 직면했다.

 

 2025 하반기 이후 AI 서버 수요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세가 공급망 전반으로 이어지면서 스마트폰 생산 원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Sigmaintell 데이터에 따르면, 2026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SoC 총출하량은 2 9,000 개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특히 가격 민감도가 높은 중저가 시장이 가장 영향을 받았다. 부품 원가 상승으로 완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 수요가 둔화되었고, 브랜드 업체들은 재고와 구매를 축소했다. 특히 150달러 이하 가격대의 스마트폰 판매 감소가 두드러졌다.

 

一涨一跌两重天:存储涨价下的手机芯片新格局_Ellike_260510_Database

 

 업체별 실적은 엇갈렸다. MediaTek Qualcomm 출하량 감소를 기록한 반면, 자체 설계 SoC 출하 비중은 시장 하락세 속에서도 증가했다. 올해 1분기 MediaTek Qualcomm 스마트폰 SoC 출하량은 각각 9,700 개와 7,100 개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7% 감소했다.

 

 반면 자체 설계 SoC 역량을 보유한 업체들은 출하량 증가를 기록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자체 설계 SoC 단순한 기술 역량을 넘어,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제조사의 원가 관리, 제품 차별화, 안정적인 출하 확대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Apple 자체 설계 SoC 대표적인 업체로서 업계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Apple 스마트폰 출하량은 5,300 개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Apple 자체 설계 SoC 프리미엄 제품에 최적화하고, iOS 생태계와 긴밀하게 연계함으로써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생산, 공급 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완화했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출하 성장을 이어갔다.

 

 Samsung Exynos 자체 설계 SoC 그룹 반도체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2026 1분기 Samsung Exynos 스마트폰 출하량은 2,100 개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Galaxy S26 시리즈의 판매 호조도 Exynos 출하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Samsung 설계부터 제조, 패키징 테스트까지 아우르는 반도체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자체 설계 SoC 자사 스마트폰에 맞게 최적화할 있다. 또한 파운드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원가 부담을 일부 완화하며,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Huawei 기기에 사용되는 HiSilicon 역시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HiSilicon 스마트폰 SoC 출하량은 1,600 개로, 전년 동기 대비 60% 급증했다. 이러한 성장은 자체 개발에서 축적한 기술력, 단말기와의 긴밀한 최적화, 그리고 부품·제조 파트너와의 협력에 힘입은 결과다. Huawei HiSilicon 칩을 자사 기기에 맞춰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최적화함으로써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였다. 또한 , 단말기, 서비스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하면서 출하량 확대를 이끌었다.

 

 전반적인 수요 둔화와 높은 원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체 설계 SoC는 제조사의 원가 관리와 제품 차별화, 시장 변동성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체 설계 SoC 출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스마트폰 SoC 시장의 경쟁 구도가 단순한 칩 성능 중심에서 단말기, 소프트웨어, 서비스 생태계를 통합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역량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달리 Qualcomm, MediaTek, Unisoc 등 칩셋 팹리스 업체들은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둔화로 성장 압박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에는 IoT, 자동차 전장, AIoT 등 비스마트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산업 사이클 리스크를 분산하고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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